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22일 향후 5년 동안 미 해군 60%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 아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 졸업생 1070명을 대상으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졸업생 상당수가 아태지역으로 향할 것이라며 이들은 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도전이 충돌로 변하기 전 이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으로 분쟁 해결의 공정성 등이 도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