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스닥 기업 28개곳을 '201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라이징스타는 2009년 이후 거래소가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인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 수익성 등을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는 히든 챔피언으로 불렸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기존의 25개 라이징스타 기업에 2015년 새로 ▲인바디 ▲테스 ▲하이비전 등 업체 3곳이 포함되면서 모두 28개 업체로 늘었다.
2015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기업은 올해 부과금을 면제 받고, 기업설명회(IR)개최와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거래소는 이들 업체에 대해 정부와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바탕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