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스앤젤레스서 규모 3.9 지진…건물 흔들

로스앤젤레스에서 3일 소규모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흔들리고 주민들이 깜짝 놀랐다. 아직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4시7분(현지시간)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잉글우드와 컬버시티 북쪽이다.

뉴포트-잉글우드 단층에서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2일 같은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당국은 3일 오전 일시적으로 지진 대비 모드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며 헬기들이 이 지역 1200㎢를 조사하고 106개 모든 소방서가 안전 점검을 실시한 이후 지진 대비 모드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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