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태창파로스, 우전앤한단 등 16개사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정기 지정했다.
한국거래소가 재무상태, 경영투명성 등을 고려한 '기업부실위험 선정기준'에 따라 2014년 사업연도 결산 및 공시자료 등을 토대로 지정한 것이다.
스틸앤리소시즈, 우전앤한단, 태창파로스, 지티앤티, 르네코, 아큐픽스, 폴리비전, 금성테크 등 8개사가 신규지정됐다.
코데즈컴바인, 에이스하이텍, 승화프리텍, 케이엘티, 엠제이비 등 5개사는 지정사유가 추가됐고, 엘 에너지, 와이즈파워, 큐브스 등 3개사는 지정이 유지됐다.
반면 스포츠서울, 엘컴텍, 오성엘에스티 등 3개사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체 됐다.
한국거래소는 또 코스닥 우량 상장사 140곳에 대해 공시내용 확인절차 면제대상 법인으로 지정했다.
면제법인은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사와 최근 3년 내 공시우수법인 등 일정요건을 충족한 기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