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伊해군, 난민선에서 274명 구조

이탈리아 당국은 지중해에서 한 난민선으로부터 274명의 불법이주자들을 구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탈리아 해군 대변인 조르지아 트레카는 이 구조작업이 리비아 해안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으나 인명피해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전날 구출된 334명의 난민들은 시칠리아의 아우구스타 항에 상륙했다. 이들 가운데는 46명의 여성과 42명의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었다.

이런 현상은 지난 19일 난민선이 침몰해 최소한 8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뒤에도 위험한 배를 타고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들의 흐름이 줄어들지 않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