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내 증시 숨 고르기…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하며 이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뉴욕 증시는 중국의 증시 규제 확대와 그리스 디폴트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43.50)보다 16.95포인트(0.79%) 내린 2126.55에 출발했다.

오전 9시3분 현재 개인은 16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74억원, 22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만 245억원 매수로 모두 245억원이 시장에 들어왔다.

오전 9시4분 현재 업종별 주가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2.65%)과 건설업(-1.55%), 기계(-1.37%), 은행(-1.30%), 운송장비(-1.19%), 금융업(-1.08%)이 하락했다.

유통업(-0.94%)과 의료정밀(-0.89%), 전기가스업(-0.87%), 전기·전자(-0.74%), 철강·금속(-0.70%), 보험(-0.65%)도 떨어졌다.

제조업(-0.48%)과 운수창고(-0.38%), 통신업(-0.36%), 서비스업(-0.29%), 종이·목재(-0.07%)는 약보합이다.

반면 섬유·의복(0.58%)은 상승했다.

화학(0.42%)과 음식료품(0.37%), 의약품(0.05%)은 강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약세가 지배적이다.

기아차(-1.47%)와 신한지주(-1.05%), 현대모비스(-1.04%), 포스코(-0.78%), 삼성전자(-0.76%), SK하이닉스(-0.67%), 한국전력(-0.63%), 현대차(-0.59%), 삼성에스디에스(-0.56%)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0.30%)는 약보합이다.

아모레퍼시픽(2.33%)과 제일모직(1.94%)은 상승했다.

SK텔레콤(0.18%)은 강보합이다.

206개 종목이 오른 반면 564개 종목은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보합이다.

삼양제넥스와 천일고속, 페이퍼코리아가 가격제한폭 부근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06.90) 대비 6.10포인트(0.86%) 내린 700.80에 출발했다. 

내츄럴엔도텍(-2.64%)과 CJ E&M(-1.48%), 동서(-1.38%), GS홈쇼핑(-1.01%)은 하락했다.

웹젠(-0.26%)과 메디톡스(-0.13%)는 약보합이다. 

다음카카오(0.44%)와 CJ오쇼핑(0.39%), 셀트리온(0.23%), 파라다이스(0.19%), 로엔(0.19%), 산성앨엔에스(0.11%)는 강보합이다.

컴투스와 SK브로드밴드는 보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83.7원)보다 1.7원 내린 1082.0원에 출발했다.

한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47포인트(1.54%) 내린 1만7826.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81포인트(1.13%) 낮은 2081.18, 나스닥지수는 75.98포인트(1.52%) 하락한 4931.8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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