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두정2차 아파트 내 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와 e편한세상 두정 2차 입주자 대표회의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e편한세상 두정 2차 어린이집은 2014년 1월1일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공식 전환된다.
천안시가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집 리모델링비와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보육교사 인건비를 제공하게 된다.
e편한세상 두정2차는 848가구 규모로 올해 6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 8월1일 개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은 165㎡의 시설규모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와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어린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