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김무성 "광주 車100만대 기지·서창 종합개발 적극지원"

"지역감정 해소 위해 35년만에 새누리당 국회의원 배출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광주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과 서창종합개발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정승 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서창에 문화 예술 관광단지를 조성하는데 예산이 6000억원도 국비가 투입된다"면서 "집권 여당이 아니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창 종합개발프로젝트는 서창 탄약고 부지에 남도 관광종합관 건립을 비롯 ‘힐빙 한옥리조텔단지’, ‘남도음식 클러스트’, ‘아시아 프랜들리사업 단지’ 등으로 구성된 종합 문화 관광 휴양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또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미래 신성장 동력은 수소 자동차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잘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승 후보는 "현재 진행중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올해중 마무리되고 내년도 착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정승 후보가 당선되면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위원으로 임명할 것이다"면서 "광주발전을 위해 이정현 의원을 능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망국적인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35년만에 광주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정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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