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블링켄 美 국무 부장관 "韓·日 간 긴장, 北위협 대처 방해"

한·일 한·일 안보정책협의회 개최로 한·일 관계 '긍정적 궤도'

안소니 블링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4일 과거사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긴장이 북한 핵무기 같은 공동의 위협에 대처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블링켄 장관은 15일 워싱턴에서 한미일 외교차관급 회담 개최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블링켄 장관은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전략적 이해를 갖고 있으며 양국의 긴장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 국가와 협력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한일 관계는 14일 서울에서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개최된 이후 '긍정적인 궤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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