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단 사업 3년간 5조 계약 이끌어

중소기업중앙회는 무역촉진단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2012년부터 3년간 50억5500만 달러(10일 기준 5조5402억원)의 계약을 따냈다고 1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무역촉진단 사업으로 ▲2012년 13억5500만 달러(2729개사) ▲2013년 18억 달러(3332개사) ▲2014년 19억 달러(3500개사)의 계약이 각각 이뤄졌다. 

무역촉진단 사업은 해외전시회, 수출컨소시엄 등을 지원하는 중기중앙회의 해외마케팅이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해외전시회 162회, 수출컨소시엄 15회를 추진할 69개 주관단체를 선정한 상태다. 해외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수출규모가 적고, 비회원인 업체를 우대할 계획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해외 진출은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해외전시회와 수출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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