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8일 1325억원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인프라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30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자금은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과학기술인공제회 ▲군인공제회 등이 공동으로 출자한다.
펀드 운용은 이큐파트너스가 맡는다. 이 회사는 운용자산 1조5000억원 중 1조원 이상을 해외 자원 및 인프라에 투자한 전문 업체다.
이큐스파트너스는 조성된 펀드를 국내로 주요자원을 도입하는 사업이나 주요 기자재를 수출하는 해외 에너지 인프라 사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