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무협, 中企 FTA 원산지관리 지원사업 시행

'OK FTA 현장방문 컨설팅'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FTA 전담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업무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원산지관리 아웃소싱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미만 중소기업이다. 국내 부품공급 협력사로서 원산지확인(증명)서 발급·관리가 시급한 영세 업체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겐 원산지확인서 발급 검토를 비롯해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요령과 업무 매뉴얼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2015 OK FTA 현장방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업체별 특성과 품목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의 FTA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해줄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 330개 업체에 이어 올해엔 340여개 업체를 지원한다.

김정관 FTA무역종합지원센터장은 "한국은 미국·유럽연합(EU)·중국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FTA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하고 사후검증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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