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징주]항공株 약세…獨항공사 사고 소식

항공업계 "국내 운용 기종은 기체 연령 낮아 안전"

프랑스 남부 알프스 인근에서 항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항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보다 0.22% 하락한 8950원에 거래중이다. 다른 항공주인 AK홀딩스와 티웨이홀딩스도 2.50%, 1.32%씩 떨어졌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프랑스 알프스 지역 인근에서 승객과 승무원 150명을 태우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독일 항공사 저먼에어윙스의 A320 여객기가 추락했다.

A320 은 에어버스가 중·단거리용으로 개발한 항공기로 연료 효율이 뛰어나 유럽 저가항공사가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에어부산과 함께 A320-200기종 10대와 파생형인 A321 기종 25대를 운용중이다.

다만 업계는 LCC(저비용 항공사) 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저 항공사들도 많이 운용하는 기종인데다 현재 국내에서 운용하는 기체의 연령이 10년 미만으로 해외항공사 운용기체보다 낮아 사고위험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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