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올해 출하량 전망치를 50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KB투자증권 김상표 연구원은 "4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는 갤럭시S6 시리즈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주문이 몰리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KB투자증권은 언팩 행사 당시 갤럭시S6 출하량을 연간 4500만대로 전망한 바 있으나 예상보다 수요가 많아 총 출하량은 50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우호적인 초기 반응을 감안할 경우 삼성전자의 2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2014년 3분기를 바닥으로 30%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