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매수에 나서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매도에 치중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37.89)보다 0.76포인트(0.04%) 내린 2037.13에 출발했다.
오전 9시3분 현재 외국인은 59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억원, 53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만 12억원 매도로 모두 12억원이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오전 9시3분 현재 업종별 주가 중 의약품(2.76%)이 대폭 상승했다. 운수창고(0.74%)도 올랐다.
보험(0.46%)과 기계(0.43%), 의료정밀(0.29%), 전기가스업(0.26%), 전기·전자(0.24%), 종이·목재(0.17%), 음식료품(0.15%), 제조업(0.09%)은 강보합이다.
은행(-0.95%)과 통신업(-0.70%), 증권(-0.51%)은 하락했다.
건설업(-0.46%)과 섬유·의복(-0.42%), 운송장비(-0.28%), 화학(-0.26%), 유통업(-0.16%), 철강·금속(-0.07%), 금융업(-0.06%), 서비스업(-0.05%), 비금속광물(-0.03%)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네이버(1.09%)와 아모레퍼시픽(0.94%), 한국전력(0.55%)이 올랐다.
현대차(0.27%)와 신한지주(0.12%), SK하이닉스(0.11%), 삼성전자(0.07%)는 강보합이다.
SK텔레콤(-2.93%)은 크게 떨어졌다.
삼성에스디에스(-1.25%)와 현대모비스(-0.96%), 포스코(-0.96%), 제일모직(-0.65%), 기아차(-0.53%)도 하락했다.
삼성생명(-0.31%)은 약보합이다.
351개 종목이 오른 반면 369개 종목은 하락했다. 95개 종목은 보합이다.
삼아알미늄이 가격제한폭 부근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31.81) 대비 1.88포인트(0.30%) 오른 633.69에 출발했다.
SK브로드밴드(3.21%)와 컴투스(2.74%), 다음카카오(1.58%)는 상승했다.
파라다이스(0.48%)와 CJ E&M(0.19%)은 강보합이다.
콜마비앤에이치(-2.26%)와 GS홈쇼핑(-1.54%), 내츄럴엔도텍(-1.47%), CJ오쇼핑(-1.35%), 메디톡스(-0.81%), 동서(-0.74%)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44%)과 이오테크닉스(-0.40%), 로엔(-0.10%)은 약보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17.2원)보다 3.3원 오른 1120.5원에 출발했다.
한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16포인트(0.65%) 내린 1만7959.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3포인트(0.49%) 낮은 2089.27, 나스닥지수는 9.55포인트(0.19%) 상승한 4992.3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