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우크라이나와 분리주의자들 대화 촉구한 유엔 결의안 돌려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의 우크라이나 관련 결의안을 돌리고 나섰다. 그 내용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동부 지역 분리주의자들과 지역 선거에 관해 대화하라는 것이다.

19일 기자가 입수한 이 초안에는 지난 2월의 정전협정의 준수를 촉구하면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 일부의 주민 대표와 대화를 할 것"을 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우크라이나 국회는 지난 17일 동부 지역의 일부 자치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그 후 많은 내용이 변경되면서 러시아와 러시아가 후원하는 반군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들이 가장 반대하는 것은 주민투표를 실시하되 자치구역의 특별 지위가 인정되기 전에 실시해야 하며 우크라이나 선거법에 따라서 실시해야 된다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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