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정부군, "보르노 주 제2도시 바마 읍 탈환"

나이지리아 정부군은 보르노 주 제2의 도시 바마 읍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을 내쫓고 도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바마는 보르노 주의 주도인 마이두구리에서 남동쪽으로 70㎞ 지점이다.

나이지리아 국방본부 대변인 크리스 올루콜라데는 현재 보코하람에 맞서 싸우는 다국적 통합기동부대 소속의 차드 군이 바마로부터 퇴각해 국경쪽으로 이동중인 보코하람 전사들을 추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군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은 공군 지원 등으로 최근 보코하람이 지배하던 도시들을 많이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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