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19일부터 SETEC서 개최

올해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동반상생과 나눔'을 슬로건으로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골목상권 자영업자, 재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15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이 후원한다.

 '동반상생과 나눔'을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번 박람회는 참가 기업 대다수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창업을 위한 상생 특전'을 펼친다.

박람회장을 방문해 창업상담을 받거나 박람회를 통해 창업계약을 맺는 이들에게 참가 기업들은 가맹비 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 창업지원책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 내 컨퍼런스룸(미래관 2층)에서는 '동반성장 창업교육'이 이틀간 진행된다.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자영업자, 재창업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창업시장 약자들에 성공창업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전역군인과 장기군복무자, 국군가족의 재취업난 해소를 위해 무료입장을 지원한다. 박람회 참관 군인을 대상으로 향후 맞춤창업교육과 사업설명회를 시행할 방침이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프랜차이즈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프랜차이즈창업이 고용창출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서비스산업을 통한 국민경제 부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150여개 업체의 20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말레이시아프랜차이즈협회와 협력, 말레이시아부스존을 구성해 유망 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브랜드를 국내에서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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