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013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캠코는 27일 리스타팅 캠코 혁신대회 개최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해 93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13년 5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바 있다.
부채비율은 2013년 106%에서 지난해에는 53%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취임 이후 시작한 리스타팅 캠코가 새로운 성공스토리를 쓰기 위한 원년"이라며 단순함의 가치를 살려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줄이는 등 혁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