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주가 보합세…다우지수는 3일 연속 기록 갱신

25일 미국 주가는 큰 뉴스가 없어 보합세를 이루었다.

다우존스 지수만이 불과 15.38포인트(0.1%)가 올라 1만8224.57로 마감하면서 3일 연속 기록을 갱신했다.

S&P 500 지수는 1.62포인트(0.1%)가 떨어져 2113.86으로, 나스닥 지수는 1포인트(0.02%)가 하락해 4967.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는 큰 소식이 없이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 의회에서 반 년 간 경제 보고를 통해 당분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임을 밝혀 다우지수와 S%P 지수의 기록 돌파를 이끌었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날도 의회에서 증언했으나 증시는 전날처럼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에너지부가 디젤과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떨어져 있다고 발표한 데 따라 미국 기준 원유는 뉴욕 시장에서 배럴당 1.71달러가 올라 50.99달러를 기록함으로써 50달러선을 회복했다.

한편 이날 휼렛패커드와 보스턴맥주는 전날 발표했던 분기 실적 저조로 각각 9.9%와 10.3%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소매유통업체 TJX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순익 발표로 주가가 3.3% 올랐다.

할인 소매업체 달러트리도 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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