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력거래소, 조직 축소 등 경영혁신 단행

전력거래소가 조직 축소, 인사 개혁 등을 통해 고강도 경영혁신을 단행했다.

전력거래소는 24일 내부경쟁체제 구축 및 외부소통채널을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경영 혁신 작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내부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체 팀의 20%인 6개팀을 폐지하고 기존 조직에 흡수시킴으로서 세분화된 분업화의 단점을 제거하고 업무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처음으로 처(실)장 및 팀장 등 주요 보직 인사에서 '보직경쟁다면평가'를 반영하고 승진 인사시 중간관리자를 대거 처(실)장으로 발탁했다.

아울러 박사급 전문인력 중심의 '전력경제연구소'를 신설하는 한편 그동안 '종합조정실'을 신설해 사내외 총괄 소통 기능을 부여했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개방적이고 능동적인 소통을 통해 전력거래소가 미래 전력시장의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 혁신을 통해 국민 및 외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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