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젤기업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2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생겨난 지 5년 인하인 가젤기업은 지난해 1150개로 고성장기업 5109개의 22.5%로 나타났다.
가젤기업은 3년 연속 매출이나 고용자수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한 고성장 강소기업을 말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86개(42.3%)로 가장 많았고 사업서비스업(144개, 12.5%), 도소매업(108개, 9.4%), 전문·과학·기술업(87개, 7.6%)이 그뒤를 따랐다.
또한 출판·영상·정보가 77개, 건설업이 67개, 운수업이 48개, 보건·사회복지가 44개 늘었다.
한편 상용근로자가 10명이상인 활동기업중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상용근조라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기업인 '고성장기업'의 산업별 비중은 제조업이 2405개로 47.1%를 차지했고 도소매업이 488개로 9.6%, 건설업이 483개로 9.5%, 사업서비스업이 480개로 9.4%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