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눈으로 뒤덮인 보스턴의 시장 "창문에서 눈더미로 뛰어내리는 행위 중단하라"

보스턴을 중심으로 미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에 유례없는 폭설이 내려 보스턴의 일부 주민들이 창문에서 눈더미로 뛰어내리는 셀프 동영상을 촬영한 데 대해 보스턴 시장이 경고에 나섰다.

마틴 월시 보스턴 시장은 스릴을 추구하는 일부 시민들이 무모한 행동을 한 뒤 그것을 SNS에 올리고 있다며 "어리석은 행위로 당신이 사고로 숨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월시 시장은 "당신이 뛰어내린 곳은 룬 마운틴이나 뉴햄프셔 스키 리조트가 아니다"라며 "시청 직원들이 눈으로 뒤덮인 보스턴 도로 곳곳에서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행동은 위험천만하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스턴에서 지난 한 달 간 내린 눈만 95인치(24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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