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출입 통제를 완화하고 지난해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황폐화된 이 지역의 재건을 촉진시키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17일 가자의 상인들이 서안이나 이스라엘에 업무상 출입하기 쉽도록 허가 건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군은 또한 섬유와 가구 수출의 증가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2007년 하마스가 서방의 지지를 받는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에 충성하는 군대로부터 가자지구의 통치권을 빼앗은 이후 가자에 대한 봉쇄를 실시해 왔다.
이스라엘은 그것이 하마스가 무기를 반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가자지구의 경제가 심한 타격을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