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엔씨소프트·넷마블, 오전11시 공동 기자회견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참석, 협업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16~1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주식 '맞교환' 배경에 대해서도 털어놓을 전망이다.

앞서 16일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의 주식 2만9214주(9.8%)를 3802억6490만원에 취득했다. 이후 엔씨소프트는 넷마블에 자사주 195만8583주(8.93%)를 넷마블게임즈에 장외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는 3911억1735만원의 규모다.

양사는 주식거래 배경에 대해 "게임 사업의 시너지 효과"와 "사업 제휴의 공동 사업 추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주식 거래에 대해 최대 주주인 넥슨과 사전 소통이나 협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