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징주]셀트리온, '램시마 효과' 닷새째 강세

셀트리온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데 이어 17일에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100원(4.65%) 오른 6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3일과 16일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2월 들어서만 주가가 65.30%나 뛰어올랐다.

최근 주가 급등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특허상표국이 얀센이 요청한 레미케이드 특허 재심사를 기각했다는 소식이 셀트리온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가 유럽 주요국에서 시판에 들어가고 미국에서도 조기 출시가 예상되자 이같은 호재가 주가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며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바이오업계가 전반적으로 재평가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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