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경찰은 15일 지난 주말 코펜하겐에서 일어난 총격 테러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2명을 사살하고 5명을 부상시킨 뒤 경찰에 발포하다가 사살된 이 남자는 덴마크 태생으로 나이는 22세라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덴마크의 TV 2는 그의 이름이 오마르 압델 하미드 엘-후세인이라고 보도했다.
덴마크의 타블로이드 신문 엑스트라 블라데트는 자체 웹사이트에서 그가 불과 2주 전에 가중폭행죄로 형을 살다 퇴소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그가 이밖에도 다른 몇 가지 사건으로 이름이 나 있으며 특히 무기와 관련된 법을 어겼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