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표현의 자유 강연 도중 일어난 총격사건을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가 안보위원회 버너뎃 미한 대변인은 미국의 수사기관은 수사에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덴마크 당국과 이미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4일(현지시간) 테러 공격을 당해 숨진 사람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코펜하겐의 총격 테러는 마호메트를 풍자한 만화로 인해 테러를 당해 숨진 만화가를 기념해서 열린 표현의 자유에 관한 강연 도중에 강사를 향해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건이다.
이번 총격은 파리의 풍자 주간지 사에서 무슬림 테러단체가 10여명을 죽인 지 한 달 만에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