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특징주]현대그룹주, '고강도 자구책' 발표 하루만에 하락 반전

현대그룹주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구 계획을 내놓은 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대상선은 2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0원(1.72%) 하락한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00원(3.82%) 내린 5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 역시 40원(0.67%) 하락한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3일 고강도 구조조정안 발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대상선은 1500원(14.85%) 오른 1만1600원에, 현대엘리베이터는 6750원(14.79%)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현대그룹이 현대증권 등 금융 3사와 비핵심 계열사를 매각해 3조34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자구 계획을 발표했다. 자구안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계열사를 매각해 7000억원에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