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부, 비관세 장벽 해소에 총력전

정부가 관세·조세 환급문제, 통관상 애로, 인력채용 문제 등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최경림 통상차관보 주재로 민관합동의 '제 5차 비관세장벽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범정부 차원의 '비관세장벽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해 20여건의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산업부는 이미 발굴된 정부 과제를 제외한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세·조세 환급문제, 통관상 애로, 인력채용 문제 등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현지 외교공관, KOTRA 무역관, WTO 위원회 등 다각적 채널을 가동키로 했다.

아울러 제조업, 농업, 서비스 등 업종별 단체, 관련업계·전문가·정부로 구성된 통상산업포럼 분과회의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 차관보는 "기업의 수출 뿐 만 아니라 생산·판매가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것이 전 세계적 추세인 만큼 비관세장벽 대응은 우리 기업의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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