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장 시황]상승 출발 코스피, 외인 매도세로 반락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반락했다.

뉴욕증시는 그리스 부채 협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리스는 유럽연합(EU)과 구제금융 관련 큰 틀에서 합의해 16일 EU재무장관회의 때까지 탄력적으로 운용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하지만 그리스가 내놓은 구제금융 수정 협상안에 대해 독일이 기존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2일 전 거래일(1945.7)보다 1.51포인트(0.08%) 오른 1947.21에 출발했다.

오전 9시3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4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있다. 개인은 38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만 4억원 매도로 모두 4억원이 시장에서 나갔다.

오전 9시4분 현재 업종별로는 통신업(1.26%)과 섬유·의복(1.15%), 유통업(0.92%), 운송장비(0.79%)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0.33%), 의약품(0.31%), 은행(0.29%), 종이·목재(0.23%), 건설업(0.19%), 비금속광물(0.15%), 음식료품(0.12%), 제조업(0.03%)은 강보합이다.

반면 철강·금속(-0.40%), 화학(-0.32%), 전기·전자(-0.22%), 증권(-0.21%), 서비스업(-0.15%), 전기가스업(-0.12%), 운수창고(-0.05%), 의료정밀(-0.04%), 보험(-0.04%), 금융업(-0.01%)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텔레콤(1.78%)과 현대모비스(1.27%), KB금융(0.81%), 기아차(0.68%)이 올랐다. SK하이닉스(0.43%), 삼성전자(0.15%), 한국전력(0.11%)등은 강보합이다.

LG화학(-1.86%), 아모레퍼시픽(-1.38%), 신한지주(0.59%), 포스코(-0.57%)는 하락했다.

네이버(-0.30%)는 약보합,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355개 종목이 오른 반면 359개 종목은 하락했다. 87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01.41) 대비 3.28포인트(0.55%) 오른 604.69에 출발했다.

코스닥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이오테크닉스(4.07%)와 GS홈쇼핑(2.36%)의 상승폭이 컸다. 동서(1.85%), CJ오쇼핑(1.34%), 다음카카오(1.15%), 셀트리온(0.71%), 컴투스(0.59%), CJ E&M(0.55%)도 올랐다.

SK브로드밴드(0.36%)와 콜마비앤에이치(0.33%), 파라다이스(0.22%)는 강보합이다.

로엔(-1.65%)과 메디톡스(-2.02%)는 하락했다.

웹젠은 보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97.7원)보다 9.3원 오른 1107.0원에 출발했다.

한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2포인트(0.04%) 내린 1만7862.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06포인트(0%) 낮은 2068.53, 나스닥지수는 13.53포인트(0.28%) 오른 4801.1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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