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장 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상승 출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그리스가 유로그룹 외무장관 회담에서 채무 재조정 협상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1일 전 거래일(1935.86)보다 6.48포인트(0.33%) 오른 1942.34에 출발했다.

오전 9시8분 현재 외국인은 7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8억원, 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억원, 비차익거래 116억원 매수로 모두 117억원이 시장에 들어왔다.

오전 9시9분 현재 전기가스(1.07%), 유통(0.94%), 통신(0.83%), 기계(0.81%), 섬유·의복(0.73%), 음식료품(0.65%), 은행(0.5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0.43%), 금융업(0.41%), 운수창고(0.36%), 보험(0.36%), 화학(0.32%), 의약품(0.27%), 증권(0.24%), 운송장비(0.21%), 의료정밀(0.20%), 종이·목재(0.14%), 비금속광물(0.08%) 등은 강보합이다.

반면 건설업(-0.49%), 전기·전자(-0.43%), 철강·금속(-0.24%), 제조업(-0.03%)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한 종목이 많다.

한국전력(2.01%), 아모레퍼시픽(1.36%), SK하이닉스(1.11%), 기아차(1.03%), SK텔레콤(0.91%), KB금융(0.81%), 신한지주(0.60%) 등이 상승했다. 현대모비스(0.21%)는 강보합이다.

포스코(-1.32%), 삼성전자(-1.31%), LG화학(0.46%), 삼성생명(-0.46%)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는 보합이다.

456개 종목이 오른 반면 266개 종목은 하락했다. 98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92.95) 대비 3.02포인트(0.51%) 오른 595.97에 출발했다.

코스닥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이오테크닉스(4.38%), CJ E&M(2.39%), 셀트리온(2.36%) 등의 상승 폭이 컸다. 다음카카오(1.85%), 동서(1.69%), 파라다이스(1.57%), 메디톡스(0.89%), GS홈쇼핑(0.79%), 로엔(0.77%), SK브로드밴드(0.62%), CJ오쇼핑(0.52%) 등도 올랐다.

웹젠(0.33%)은 강보합이다.

컴투스(-1.27%)과 콜마비앤에이치(-0.66%)는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89.7원)보다 7.3원 오른 1097.0원에 출발했다.

한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08포인트(0.53%) 내린 1만7729.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8.73포인트(0.42%) 낮은 2046.74, 나스닥지수는 18.39포인트(0.39%) 하락한 4726.0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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