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아시아나항공 : 최근 주가는 유가 하락으로 급등했지만 주력 노선인 일본노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 항공화물이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는 점에서 2015년 1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2015년 연료비는 유가 급락으로 전년대비 6122억원 감소, 일본노선 지난 1월 인천공항 수송 데이터 전년대비 14.7% 증가하는 등 수요 회복으로 외형 성장 기대. A380 대형기 도입으로 장거리 노선 증가에 따른 저가 항공사 리스크 감소 예상.

◇신한금융투자
▲롯데케미칼 : 평균 원료 투입가격이 톤당 지난해 4분기 754달러에서 2015년 1분기 489달러로 낮아지는 반면 주력제품인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가격 하락폭은 톤당 150달러 전후로 제한적. 이에 따른 이익률 개선 기대.

◇유진투자증권
▲현대하이스코 : 지난해 4분기 현대기아차 해외생산 증가와 북미로 송유관 판매를 확대한 것이 유효해 영업이익 전년대비 423.7% 상승한 91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상회. 2015년에도 현대와 기아차에서 생산량 각각 전년대비 3.2%, 7.9% 증가, 중국 시장 판매 3.6%, 15.3% 늘릴 계획으로 보여 이에 따른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다만 강관 부문은 유가 하락으로 매출량 2.6% 감소할 수 있지만 마진율 0~1%인 상품판매분 축소할 것으로 보여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단. 송유관 반덤핑 관세 판정 역시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