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의 ‘밸런타인 데이’ 패키지가 풍성하다.
서울신라호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는 ‘셀러브레이션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차 2잔과 3단 트레이 다과, 로제 샴페인 2잔을 제공한다. 다과 상단에는 스트로베리 에클레어, 화이트 라즈베리와 요거트 스트로베리 컵 무스, 스트로베리 타르트 등 딸기를 활용한 달콤한 패스트리를 제공한다.
‘밸런타인 셀러브레이션 패키지’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더 라이브러리 밸런타인 스페셜 셀러브레이션 애프터눈 티 세트(2인), Relaxation Zone(야외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입장(2인), 키즈 라운지 입장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38만원부터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허니 앤 베리’와 패키지와 ‘허니 앤 와인’ 패키지를 제공한다. 레드 와인 1병, 초콜렛 딥을 씌운 딸기 플레이트 룸서비스, 버츠비의 미니어쳐 스킨케어 3종 세트, 꿀벌 파우치와 20~30여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바 루즈의 와인 뷔페 2인 이용권이 포함된다. 각각 29만원, 36만원부터다.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의 ‘발렌타인 데이 스윗 레터’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년필로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전할 수 있는 패키지다. 델리 아마도르에서 판매하는 초콜릿 세트와 함께 독일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의 ‘룸 피아노’ 만년필 2개와 편지지 세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25만원부터다.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위한 패키지도 다양하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비 마이 발렌타인’ 패키지 고객은 사전 문의하면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하트 모양 장미꽃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셀카봉과 객실 내에 펜폴즈 프라이빗 릴리즈 쉬라즈 카베르네 와인을 제공한다. 홈메이드 초콜릿 박스, 에이트리움 카페의 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 이용권 혜택도 준다. 패키지 가격은 17만9000원부터다. 단 13일과 14일은 21만9000원부터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로맨스 인 워커힐’ 패키지로 달콤한 프로포즈를 제공한다. ‘오 마이 달링’ 이용 고객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플라워 부케와 영상 제작, 사진 촬영 및 포토북 제작이 포함된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엡실론 핑크 스파클링 와인 1병과 수제 마카롱 세트, 커플 텀블러가 제공된다.
색다른 이벤트를 찾는 커플과 싱글,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선사하는 파티도 개최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엔터테인먼트 센터인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13일과 14일 ‘물랑루즈 밸런타인 데이 파티’를 개최한다. 입장객은 제이제이 밴드 ‘라바’의 라이브 공연, 게스트 디제이의 디제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세금을 포함해 3만원이다.
W호텔의 우바는 DJ뮤직에 빠져 신나는 밤을 보낼 수 있는 ‘W 싱글즈 파티’를 실시한다. 14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진행된다. 인터파크를 통한 얼리버드 티켓 구매시 5만원, 현장 구매시 6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