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핀에어 "정시도착률 유럽 항공사에선 1위"

핀에어가 지난해 유럽 항공사 중 정시도착률 1위를 차지했다.

핀에어는 항공사 정시운행 평가 전문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가 지난해 도착 시간을 가장 잘 지킨 유럽항공사로 자사를 지목했다고 3일 밝혔다. 핀에어의 지난해 정시 도착률은 90.58%다.

플라이트스탯츠는 여행 산업 종사자 및 일반 여행객에게 전 세계 250개 항공사의 3200만 항공편 운항 스케쥴 및 실시간 항공편 정보를 제공한다. 2009년부터 관련 정보 보고서를 매년 발표한다.

핀에어는 국내에서도 약속 시간을 잘 지키는 편이다.

2011년 7월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사 안전자료에서 1년간 지연, 결항률이 0.0%를 기록했다. 2013년 4월과 5월에는 출발예정시각 15분을 넘긴 항공편이 각각 8.86%, 6.17%에 그쳤다.

빌레 이호 핀에어 최고운영책임자는 "승객과의 약속을 중요시 하는 핀에어 직원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항공사의 정시율은 철저한 사전 정비와 안전 관리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