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는 2월2일부터 담배 플룸 캡슐 한 팩의 가격을 4500원에서 470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룸은 담뱃잎이 들어있는 캡슐을 디바이스에 삽입, 간접 가열하는 방식의 캡슐담배다. 일반 전자담배와는 달리 실제 담뱃잎을 가열해 증기를 발생시킴으로써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가 인증 제품 안전 마크인 KC인증을 획득했고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안전성뿐 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췄다.
가격 인상이 적용된 플룸 캡슐은 메비우스, 카멜, 쿨러, 골드, 오차드, 알러트 6가지 팩과 모든 맛을 한 팩에 모은 멀티팩까지 총 7종이다. 한 팩에 12개 캡슐이 들어가 있지만 캡슐 하나당 10분 가량 흡연이 지속된다.
한편 플룸 디바이스(4만원)와 액세서리는 가격변동 없이 그대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