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예멘의 정정 불안에도 미국의 테러 척결 전략은 지속할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예멘의 정치 불안에도 예멘의 알카에다 세력을 근절시키려는 전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예멘에서 미국이 알카에다 척결을 위해 동원하는 전술은 드론에 의존도가 높으며 오바마는 그것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군사작전의 한 모델로 이용해 미국의 지상군 대신 공습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인도를 방문 중인 오바마는 그 방법이 "깔끔하거나 간단한 것은 아니나 우리가 갖는 최선의 옵션이다"고 말했다.

그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합동기자회견에서 "그것을 피하려면 방대한 미군 병력을 장기간 주둔해야 하며 그럴 경우 문제가 해결되기보다는 더 많은 문제들이 생겨날 것이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지난주 미국의 지지를 받는 예멘 중앙정부와 대통령이 사의를 표하는 등 예멘 정정의 불안이 근심스럽지만 이 나라는 지금까지도 완전한 민주정치를 누려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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