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 총리, 패배 인정…"최악의 국난을 극복하고 떠난다"

안토니스 사마라 그리스 총리는 25일 실시된 총선에서 급진좌파 시리자 당에 패배를 인정하면서 자신은 재임중 최악의 재정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집권했을 때 "대재앙의 문턱"에 서있던 나라를 맡아 성장과 재정위기를 종료시킬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40세의 알렉시스 치프라스가 영도하며 현재의 구제 금융에 반대하는 시리자 당은 이날 선거에서 승리했으나 단독정부를 구성하기에 충분한 의석을 차지할 것인지 아니면 연정을 구성해야 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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