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北, 러시아와 300억달러 전력망개선사업 추진설

북한이 러시아와 300억 달러 규모 전력망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것이란 설이 제기됐다.

조선일보는 23일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해 말 북한의 철도 현대화 사업에 합의한 데 이어 북한 전력망 개·보수 및 송전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대북 소식통은 조선일보에 "러시아가 북한의 낡은 전력망을 바꿔주는 대가로 북한 희토류를 받는 사업을 북·러가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며 "사업 규모는 200억~300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양측은 러시아 극동 지역의 남는 전기를 북한에 보내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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