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리은행 계열사 CEO 7명 중 4명 물갈이

우리카드 사장에 유규현 전 부행장

우리은행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7명 중 4명이 교체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7개 계열사는 오는 22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달아 열고 CEO를 선임한다.

이광구 은행장 취임 후 이뤄진 첫 계열사 인사로, 은행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카드 사장에는 유구현 전 부행장이 낙점됐다. 연임이 유력했던 강원 사장은 연임에 실패했다.

우리PE 사장에는 김병효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이 결정됐다.

용역관리 업체인 우리기업 대표이사로는 이용권 전 부행장이 결정됐다.

우리종금 CEO에는 정기화 전 부행장이 내정될 예정이다. 다만, 우리종금은 22일 주총이 아닌 내달 6일 열리는 주총에서 CEO가 최종 낙점될 예정이다.

한편 김종완 우리FIS 대표와 허종희 우리신용정보 대표, 주재성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등은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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