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매년 1월19일을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은 19일 아침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삼성중공업 안전의 날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안전과 밀접한 화재·구조·재난 신고 전화번호 '119'에서 착안, 매년 1월19일을 안전의 날로 선포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모든 임직원이 안전 서약서를 작성하며 무재해 달성과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이 결성한 JHC(Joint Hull Committee)의 조선소 위험관리평가(JH143 Survey)에서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