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SK하이닉스 : 4분기 부진한 실적 이슈로 경쟁업체인 샌디스크(Sandisk) 주가 급락. 그러나 이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낸드(NAND)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동사 주가에는 긍정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000억원, 1조600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D램 25nm 비중이 55%를 웃돌면서 수익성 개선 예상.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전자 :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조2000억원, 5조4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판단. 스마트폰 출하량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며, 디스플레이의 경우 중저가 스마트폰에 진입한 아몰레드(AMOLED)의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흑자를 유지할 전망.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상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