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정부 지원대 출국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의료대 2진을 도울 정부 지원대가 13일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현지로 떠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 양제현 사무관, 코이카 직원, 보건복지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는 이날 출국해 프랑스 파리를 거쳐 시에라리온에 입국할 예정이다.

지원대는 UNDP(유엔개발계획) 시에라리온 사무소에 머물며 의료대의 현지 정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지 관계기관과의 협의, 에볼라대응 해외긴급구호대본부(외교부 내 설치)와의 연락, 의료대원 애로사항 지원 등 임무를 담당한다.

한편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의료대 2진은 이날 영국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받고 있다.

의료대는 훈련을 마치고 18일 시에라리온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19~23일 시에라리온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현지에서 의료활동을 한다. 이 과정에서 구호대 1진과 임무교대가 이뤄지고 1진은 이달 24일께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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