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국 주가는 보기 드물게 유가가 올라간 데다 고용호조 소식이 겹쳐 대폭상승했다.
S&P500지수는 23.29포인트(1%)가 올라 2025.90으로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212.88포인트(1.2%)가 올라 1만7584.52로 나스닥지수는 57.73포인트(1.3%)가 올라 4650.47으로 마감했다.
이날 고용조사업체 ADP는 미국의 기업들이 12월에 24만1000명을 신규고용함으로써 전월의 실적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런 고용 소식은 최근 주가하락으로 미국 경제의 장래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큰 요인이 됐다.
한편 이날은 유럽 주가도 올라 독일의 닥스지수는 0.5%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7% 그리고 영국의 FTSE100지수는 0.8%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72센트가 상승해 48.6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소매회사 J.C.페니는 전날 최근의 9주간 헐리데이 쇼핑에서 호조를 보였다고 발표한 데 따라 주가가 1.33달러(20%)나 올라 7.8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