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당국은 시에라리온에서 귀국한 한 보건 종사자가 에볼라 감염 진단을 받아 글라스고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이 환자가 시에라리온에서 카사블랑카를 경유해 런던 히드로공항을 거쳐 28일 밤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 보건 종사자는 29일 오전에 입원했다.
영국에서 이전에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것은 시에라리온에서 봉사하다 에볼라에 감염된 남자 간호사 윌리엄 풀리의 경우 뿐이다.
그는 런던에서 치료를 받은 뒤 서아프리카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