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국토부,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1년간 추진된 주거복지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과제 점검 및 주거복지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풍 국토교통부 1차관, 정인억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경기도 부지사, 각 금융기관의 부행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공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다.

공로가 뛰어난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모두 87명(개인·기관 포함)으로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부장관 표창 80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노기덕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사무총장이 수상하며, 국무총리 표창은 SH공사, 김영찬 전북주거복지센터 사무처장, 박철수 반값고시원운동본부 대표, 조상영 LH 서울본부 차장이 받는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저소득층 임대주택 공급, 주택개량 사업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고, 개인상을 수상한 노기덕씨, 김영찬씨, 박철수씨 등은 소외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박기풍 국토부 1차관은 "2013년 한 해 동안 매입·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공급, 새로운 주거급여 제도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주거복지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집행체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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