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장 시황]코스피, 개인·외인 '사자'…강보합 출발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성탄절 휴일을 앞둔 가운데 고용지표 호조와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경계감의 영향으로 3대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코스피 지수는 26일 전 거래일(1946.61)보다 0.99포인트(0.05%) 오른 1947.60에 출발했다.

오전 9시2분 현재 개인은 2억원, 외국인은 4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77억원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로만 2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오전 9시3분 현재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섬유·의복과 의료정밀은 0.5% 이상 상승했다. 비금속광물, 건설업,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종이·목재, 유통업, 서비스업, 의약품, 보험, 제조업, 전기·전자, 은행, 전기가스업은 강보합이다.

반면 통신업은 0.5% 이상 하락했다. 음식료품, 철강·금속, 기계, 화학, 금융업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오전 9시5분 현재 1% 이상 올랐다.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한국전력은 강보합을 보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KB금융은 0.5% 이상 내렸다. 신한지주, SK하이닉스, 삼성화재, 포스코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삼성생명과 SK텔레콤은 보합이다.

티이씨앤코와 대호에이엘은 오전 9시6분 현재 상한가다. 하한가 기록한 종목은 없다. 

이 밖에 434개 종목이 오른 반면 218개 종목은 내렸다. 118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36.89)보다 1.88포인트(0.35%) 오른 538.77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1102.5원에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4포인트(0.03%) 오른 1만8030.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29포인트(0.01%) 내린 2081.88 나스닥지수는 8.05포인트(0.17%) 상승한 4773.47에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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