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의 보조금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24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출고가 88만원의 갤럭시노트3 지원금은 65만원(LTE8무한대 89.9 기준)으로 공시됐다. 판매점의 추가 보조금 최대 15%(9만7500원)를 더하면 74만7500원의 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즉 13만2500원에 단말 구입이 가능해지는 것.
LTE음성 무한자유 69 요금제는 50만1000원, LTE8 무한대 80 요금제일 경우도 57만9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르면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난 단말은 지원금의 상한선(30만원) 규제를 받지 않는다. 갤럭시노트3는 지난해 9월25일 출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출고가 59만9500원인 갤럭시노트3 네오도 지원금이 27만원(LTE8무한대 89.9 기준)으로 올랐다. G3비트는 27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