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내년 1월1일자로 노지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승진 9명을 포함한 총 345명의 승진인사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한샘의 승진인사는 성과에 따른 보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올해 ik(부엌가구 공급) 사업과 부엌대리점 사업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한샘은 ik사업부를 담당하는 노지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부엌대리점 사업을 맡고 있는 김덕신 이사를 상무로 승진 보임했고, 품질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제조, 구매, 물류 사업담당 안흥국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노지영 부사장(58)은 서울대 임산가공학과 84년 졸업하고 1983년 한샘에 입사해 2005년 이사, 2006년 상무, 2011년 전무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