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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부자 구단' 다저스·양키스 부유세 내야

올해 미 메이저리그(MLB) 2개 구단이 부유세(사치세)를 물게 됐다.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이 정한 올 시즌 팀당 연봉총액(1억7800만 달러) 규정을 초과한 구단이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올해 다저스의 연봉총액은 2억4300만 달러(약 2560억원)였고, 양키스가 2억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양키스는 2003년 이 제도가 적용된 이후 11년 연속 부유세를 피하지 못했다. 양키스는 약 2800만 달러의 세금을 내야 한다.

부유세는 부자 구단의 '돈공세'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일부 구단에서는 이를 개의치않고 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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